라스베이거스 여행 일정
샌프란시스코에서 알래스카 항공 비행기를 타고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숙소에서 메인 스트리트의 왼편을 따라 호텔들을 구경하며 투어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MgM Grand Hotel에서 라스베이거스의 3대 쇼 중 하나인 카 쇼 ( KA show )를 관람했어요.
관람이 끝나고 나서는 메인 스트리트의 오른편으로 돌아왔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공항 ( 해리 리드 국제공항 )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카지노 머신이 눈에 들어왔을 때의 충격은 잊을 수 없습니다.
공항이라는 공간에서 슬롯 머신이 반겨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라스베이거스만의 독특한 풍경이었죠.
도착과 동시에 시작되는 화려한 도시의 매력이 저를 설레이게 만들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숙소 ( 플라밍고 라스베이거스 )
제가 묵었던 플라밍고 호텔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위치한 역사적인 리조트로, 1946년에 개장한 대규모 호텔 중 하나입니다.
이 호텔은 열대 테마와 분홍색 플라밍고가 있는 정원으로 유명하고 수영장과 카지노, 다양한 레스토랑도 갖추고 있어요.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관광하기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예약할 때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전망이 좋은 방으로 변경했는데요,
당연히 메인 스트리트 쪽 전망일줄 알았는데 막상 방에 들어가보니 호텔 수영장과 대관람차 뷰가 보여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ㅜㅜ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수영장은 이용하지 못했지만, 리조트피는 여전히 부과되었습니다... ^^;
라스베이거스 메인 스트리트
호텔 체크인 후에 스트립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즉시 라스베이거스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이 도시는 낮에도 충분히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스트립을 돌아다니다 보니 해가 지고, 도시가 점차 황홀한 불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라스베이거스의 진정한 모습이 드러나 화려함이 절정을 이루는 듯했습니다.
제가 어디서 듣기로는, 라스베이거스가 항공기 조종사들이 뽑은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합니다.
밤에 비행기를 타고 라스베이거스 상공을 지나면 화려한 불빛에 압도된다고 해요.
사진에 보이는 에펠탑은 파리 호텔 & 리조트라고 불리는 곳인데, 꼭대기 전망대에 올라가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전경과 스트립의 불빛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 시간에는 도시의 야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인기가 많아요.
에펠탑 아래에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측 사진은 벨라지오 호텔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을 대표하는 호텔입니다.
특히 벨라지오 분수 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데요, 매일 다양한 음악과 함께 웅장한 물줄기가 춤을 추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정말 수시로 분수 쇼를 진행해서 오가며 많이 보았습니다.
또한,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에서 진행하는 O show는 라스베가스 3대 쇼 중 하나로 아주 유명해요.
왼쪽 사진의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곳은 독특한 테마 호텔로, 뉴욕의 상징적인 건축물들을 축소해 재현한 외관이 특징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함께 있어요!
뉴욕뉴욕 호텔을 지나가다 보면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호텔 내부에 롤러코스터가 있어 방문객들이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때 정말 문화충격이었죠...
라스베이거스 엠엔엠즈 월드 ( M&M's world )
엠앤엠즈 월드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위치한 초콜릿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과 체험을 즐기 수 있는 대형 매장입니다.
네 개 층에 걸쳐 다양한 색상의 M&M 초콜릿을 직접 선택해 담을 수 있어요!!
의류, 기념품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하고 ,
특히나 M&M 캐릭터를 테마로 한 포토존도 있어서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물론 저는 단걸 별로 안좋아해서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라스베이거스 Dave's Hot Chicken
Dave's Hot Chicken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곳은 인기있는 치킨 전문점으로, 나슈빌 스타일의 매운 치킨을 제공해요.
매운맛은 "No spice"부터 "Reaper"까지 7단계의 매운맛 중 선택할 수 있어서 6단계로 주문했습니다.
스리라차 마요로 추정되는 소스, 케첩, 꿀, 식빵, 치킨, 감자튀김, 피클이 나왔는데 다소 생소한 조합이라 당황스러웠어요.
대충 빵에 치킨을 싸서 마요네즈에 찍어먹었습니다.
맵긴 했지만 콜라랑 먹으니 꽤나 맛있었어요. 하지만, 빵에 싸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짭니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슬롯 머신 후기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슬롯 머신을 땡기러 갔습니다. 수 많은 슬롯 머신은 호텔 카지노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이런 종류의 슬롯 머신은 스핀을 통해 일정한 조합이 나오면 상금을 받는 게임입니다.
저는 재미로 소소하게 5달러만 넣고 조금씩 배팅을 시작했어요.
엥? 하는 방법도 모르고 대충 하다보니 0승 -> 800승 -> 2000승이 되면서 5달러가 34달러가 됐어요!! ㅋㅋㅋ
초심자의 행운이겠거니~ 하고 내일 일정도 있고 해서 바우처를 현금화해서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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